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반게리온: 파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evangelion-20-you-can-not-advance, critic=45, user=8.0)]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evangerion_shin_gekijoban_ha, tomato=78, popcorn=89)] [include(틀:평가/IMDb, code=tt0860906, user=8.0)]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evangelion-20-you-can-not-advance, user=3.8)]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276765, user=7.691)]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333212, user=4.15)]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88245, user=8.9)]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2567646, user=9.3)] [include(틀:평가/왓챠, code=mWqxPB5, user=3.8)]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32956, light=94.74)]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54973, expert=8.50, audience=없음, user=9.09)]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48091, expert=8.5, user=8.9)] [include(틀:평가/CGV, code=38850, egg=없음)] [include(틀:평가/라프텔, code=19139, user=4.3)] > '''파죽지세 파란만장 파괴지왕''' > [에반게리온: 서(序)]는 시작일 뿐이었다. [에반게리온: 파(破)]는 파괴다. 오리지널을 산산조각낸 뒤 생각지도 못한 떡밥들로 재봉합한 열혈의 드라마다(당신이 알던 레이와 아스카는 완전히 잊는게 좋다!). 팬이라면 10여년전으로 돌아간 듯 가슴이 벅차오를테고, 팬이 아니라면 재패니메이션 기술력의 극대치를 보여주는 전투 장면에서 입을 딱 벌릴게다. > - [[김도훈]] ([[씨네21]]) (★★★★☆) >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 전반적인 분위기를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벌써)[[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재현이다. 특히 레이 자폭(오리지널과는 완전히 다르게 전개되는)에 관련된 마지막 시퀀스는 복합적인 의미에서 압권이다. '''이렇게까지 벌려놓고''' 후속편을 어떻게 전개할까. 서드 임팩트의 첫 단계가 벌써 시작되었단 말이다. 도무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당황스럽고 행복하다. > - [[허지웅]] (★★★★) - 8.5/10 > '''소년이여, 네 아름다움에 고통을 느낀다''' > - [[이용철(평론가)|이용철]] ([[씨네21]]) (★★★★) 신극장판 시리즈가 완결을 맺은 현재에 와서는 이때까지 나온 모든 작품들 중 대중성에서 가장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에바 신극장판은 파에서 끝났다"라고 하는 팬들도 많은 편. 신극장판 1편인 서는 일부 추가되거나 변화된 부분들을[* 미사토가 이미 릴리스를 알고 있으며, 나기사 카오루가 벌써 등장한다. 또한 [[에반게리온 마크 6]]의 건조가 제레 직할의 월면기지인 [[타브하 베이스]]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제외하면 과거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비주얼 리메이크에 가깝고, 난잡하고 의문투성이의 스토리인 Q와 달리, 기존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구성 부분들 사이에 적절한 떡밥 투입과 팬들의 예상을 빗나가는 전개, 완전히 터지는 클라이맥스까지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로튼 토마토 등 유명한 웹진에서도 네 개의 극장판들 중 가장 평점이 높으며, 네이버의 경우 전문가 평점이 무려 8.5에 달한다. 팬들 입장 외에도, 객관적으로 독립된 영화의 시각으로 봤을 때도 고평가받고 있다. 상기했듯이 음악도 상당한 명반 취급을 받고 있고, 전체적인 스토리 변경이 팬들에게 크게 거부감 없이 다가온 것도 성공적이였으며, 깔끔하고 수려한 작화 역시 호평이다. 여러모로 이전부터 뛰어났던 [[안노 히데아키]]의 연출력이 녹슬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는 작품이다. 특히 중반부에 낙하하는 제8사도 [[사하퀴엘(신세기 에반게리온)|사하퀴엘]]을 받아낼 때의 액션 장면은 가히 압권으로, 전작의 제6사도 [[라미엘(신세기 에반게리온)|라미엘]]의 포스를 뛰어넘으면서 엄청난 임팩트를 관객들에게 안겨주었고, 때문에 '''[[육상]]게리온'''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전반적으로 스피디한 전개와 하이 텐션의 액션 연출을 보여줬으며, 다소 액션이 밋밋한 편이었던 전작을 가뿐히 뛰어넘는 화려한 카메라 앵글과 속도감 등이 인상적이다. '''\'기존 팬들과 신규 팬들을 모두 만족시킨 작품\''''이라는 평이 많다. 후반부 제10사도 [[제르엘(신세기 에반게리온)|제르엘]] 전의 연출인 [[서드 임팩트]] 시퀀스는 '''시리즈 통틀어서 역대급'''이라는 평. 특히 이 서드 임팩트에서 보여준 [[초호기]]의 각성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이낙스]]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온 '인간의 가능성'이라는 가장 주요하며 큰 주제를 잘 보여주고 있다.[* 가이낙스 항목에 잘 나와있다. 가이낙스는 [[왕립우주군]], [[톱을 노려라!]],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신세기 에반게리온]]''', [[천원돌파 그렌라간]], [[프리크리]] 등 '''우주와 신의 영역에 도달하는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왔다.][* 이미 5분이라는 에바의 기동한계시간을 넘었는데도 "[[아야나미 레이/신극장판|레이]]를 구하겠다"는 [[이카리 신지/신극장판|신지]]의 마음에 초호기가 보답해 각성을 한다. 이때 리츠코의 '''"그저 한 사람의 바람을 이뤄주기 위해 신에 가까워진 건가?!"'''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는 '''"상식적인 논리조차 초월한 인간의 가능성을 잘 표현한 연출이었다"'''고 평가된다.] 특히 이 때 나오는 브금인 [[날개를 주세요]]가 당시 상황과 잘 맞아 떨어지는 가사[* [[날개를 주세요]]의 가사는 요약하자면 "나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날개를 주세요" 라는 이야기이다. 이 가사는 당시 "레이를 구하겠다"는 신지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초호기가 응답해 각성이라는 날개를 받은 상황과 유사하다.]와 함께 슬프면서도 감동적으로 편곡이 되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할 정도로 훌륭했다고 평가받았다. 이렇게 절정에 다다르는 각성 시퀀스와 [[날개를 주세요]] 곡이 끝난 후 텀 없이 바로 강렬한 도입부의 beautiful world 어쿠스틱 버전이 이어지며, 약 5분 가까이 되는 엔딩크레딧 이후 모든 것을 끝내 버릴것 같은 분위기의 초호기를 달에서 내려온 카오루의 마크6가 카시우스의 창으로 초호기를 꿰뚫는 쿠키영상으로 엄청난 반전을 선사한다.[* EOE에서 폭주하던 초호기를 달에서 날아와 한번에 멈추게 한 롱기누스의 창의 오마주] 이후, [[에반게리온: Q|Q]]에서 다루게 될 [[에반게리온 마크 6|마크6]], [[카시우스의 창]], [[에반게리온 제13호기|유사신화]], '''[[포스 임팩트]]'''의 떡밥이 됨과 동시에 후속작(Q)을 기대하게 만드는 가히 에바 신극장판 최고의 명 시퀀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Q가 개봉된 후, "안노가 통수를 쳐버렸다"며 신규 팬들은 물론, 평론가들에게조차도 혹평받았다.] 이렇게 기존 구판과는 완전히 다른 호쾌한 분위기의 에반게리온이 나오면서 이후 나올 [[에반게리온: Q]]나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에 대한 기대를 올렸으나, [[에반게리온: Q]]는 에반게리온: 파의 호쾌한 분위기를 이어나가지 않고 다시 구판 특유의 음울하고 난해한 분위기로 돌아와 혹평을 받았으며,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 역시 에반게리온: 파에서 던져놓은 떡밥을 다소 엉성하게 정리해 팬들에게서 혹평을 받았다. 다만, [[야마모토 유타카]], [[마에Q]]처럼 TV판에 비해 과도하게 과장된 연출을 사용했으며 원작의 좋은 에피소드(8화, 9화)를 생략했다는 이유로 좋은 평가를 내리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해당 평론가들은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을 더 높게 치는 경향이 있다. 결론을 말하자면, 시작부터 빠르게 달려 최종 시퀀스에서 강하게 터뜨린 파는 팬들 및 평론가들 사이에서 현재까지도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과 더불어 최고의 에바 극장판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